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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황희찬(28·울버햄튼)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투입돼 선제골을 넣는 등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전반 39분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까지 돌파해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때려 넣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작년 12월 브렌트포드전 이후 4개월 만에 리그 11호 골(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맹위를 떨치던 황희찬은 1~2월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리그 경기에 뛰지 못했고 3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햄스트링(허벅지 근육)을 다쳐 한동안 쉬면서 공백이 길어졌다.
지난 12일 부상 복귀전부터 계산하면 4경기 만에 골을 추가했다. 황희찬은 이날 팬 투표로 선정되는 맨 오브 더 매치(MOTM)에서도 득표율 59.5%로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시즌 3호 도움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이날 르아브르전 후반 50분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에 3-3으로 힘겹게 비긴 PSG는 승점 1을 추가해 2위 AS모나코와 격차를 승점 12로 벌렸다.
이강인은 후반 45분만 소화하고 축구통계매체 풋몹으로부터 7.2의 평점을 받는 등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하무스(8.0), 하키미(7.5) 다음으로 높은 7.0점을 이강인에게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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