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런닝맨 출연… "나온 김에 주인공 하겠다"

일명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가 예능감을 뽐낸다.

권은비는 오는 17일 오후 6시20분 방송 예정인 SBS 2TV 예능물 '런닝맨'에 출연한다. 멤버들의 '더티 플레이'에 동화된 권은비는 "나온 김에 주인공을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래공수거' 레이스가 진행된다. 멤버들은 주현영, 권은비, 츠키를 꾀어내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귓속말로 작당모의를 시도하는 가하면 나쁜 손버릇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그러는 가운데 권은비는 마지막 한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흥 불나방'으로 거듭난다. 김종국은 "다신 런닝맨에 안 나온다고 약속해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