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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윳값, '7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 상승에 반등 가능성

유머 대한민국 2023. 11. 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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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7주 연속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반등한 점을 감안, 2주 정도 후에는 국내 기름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5.9원 하락한 리터(ℓ)당 1660.2원이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26.5원 내린 ℓ당 1607.8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넷째 주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ℓ당)을 살펴보면 ▲SK에너지 1667.0원 ▲GS칼텍스 1667.9원 ▲HD현대오일뱅크 1660.7원 ▲S-OIL 1657.7원 등으로 조사됐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637.1원, 1642.8원이다.



상표별 경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1615.0원 ▲GS칼텍스 1616.4원 ▲HD현대오일뱅크 1608.0원 ▲S-OIL 1603.9원 등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585.8원, 1591.8원이었다.



국내 기름값 하락은 2주가량 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수입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11월 넷째 주 배럴당 83.3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1.4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각각 0.3달러와 1.3달러 오른 배럴당 91.3달러와 105.7달러를 기록했다.



오피넷은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추가 감산 결정 우려 및 유럽 경제 지표 개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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