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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더 글로리 연진이네".. 김히어라 학폭 피해자 소름돋는 '녹취록' 공개 되자 모두 분노했다

유머 대한민국 2023. 9.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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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의 학폭과 관련해 동창생들의 옹호글이 올라오며 여론이 김히어라쪽으로 오는듯했던 상황은 결정직인 녹취록이 등장하며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전국민을 속였다'라며 공분했고 심지어 동창생들이 소속사 알바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퍼지게됐습니다.

 

2023년 9월 9월 디스패치는 김히어라 학폭 관련 추가보도를 했습니다. 이는 김히어라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상황에서 언론사가 확인 조차 안하고 기사를 내보냈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추가보도를 진행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패치는 A, B, C, D, E, F, G, H, I, J, K까지 11명 제보자의 이야기를 들었고 여기에 추가로 Y동생까지 합하면 총 12명에게 김히어라의 학폭 관련해 제보를 받았습니다.

디스패치는 "'A, B, C, D씨가 최초 제보한 내용에는 폭행, 폭언, 갈취, 강매 등이 있었고 어떤 장소에서 어떤 일을 겪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패치"는 그들이 당했다는 원주 노래방, 오락실, 골목길을 직접 찾았고 제보자들이 말한 동선을 따라 움직였으며 탐문 취재도 병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기사에 싣지 않았는데 피해자의 주장을 검증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김히어라는 '폭행', 갈취', '강매'를 완강히 부인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첫 보도 당시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만 다뤘다고 말했는데, '빅상지', '사회봉사처분', '방관자'. 오히려, 김히어라의 주장을 더 많이 반영했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김히어라와 소속사는 해당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 않았습니다"말했고 소속사는 "빅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 외에 언론사가 제기한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보도 당시 김히어라 학폭 문제도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제보자 A씨가 "지금 학폭을 보도하지 않으면, 당장 네이트판에 올리겠다"는 것도 말렸으며 A씨를 진정시켰고, 동시에 김히어라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간격을 좁혀갔고 심지어 만남까지 주선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를 안하면 네이트판에 올린다는 A씨의 말에 디스패치는 결국 조심스럽게 보도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와 소속사의 대응은, '선'을 넘었고 "아니다"라고 넘어가기엔, E, F, G, H씨가 있다. 그들은 실제로 폭행을 당했고, 또 목격한 당사자들이다." "E, F, G, H씨가 원하는 것은, 인정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 다시 거짓말로 가해하지 않길 바란다. E, F, G씨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결국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날만 기다렸어 어라야" 충격적인 녹취록 공개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가해를 인정하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학폭 피해자 H씨와 나눈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는데 녹취록 속 학폭 피해자는 김히어라가 학폭을 부인하는 입장문에 분노하며 자신의 학폭 피해를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학폭 가해를 인정하는 김히어라의 대답이 담겨져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가 만남을 거절하는 H씨에게 전화를 건 것은 입장문을 발표한 후인 지난 9월 8일 이었습니다. 김히어라는 학폭 제보가 와서 연락을 했다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H씨는 김히어라가 폭행했을 당시를 정확하게 기억했습니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H씨는 "너 자꾸 막 아니라고 하지마"라고 학폭 가해를 부인하는 김히어라의 태도에 분노했고 김히어라는 "내가 다 아니라고 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져있었습니다.  

H씨는 구체적으로 김히어라에게 학폭을 당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라고 물었고 김히어라는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라고 학폭 가해를 시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널 매일매일 마구마구" 때렸어 라며 연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방관자였을 뿐 학폭 가해는 없었다고 주장해온 김히어라 측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향후 엄청난 논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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