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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팬이 건넨 머리띠를 쓰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머리띠를 선물했다고 밝힌 팬 본인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지난 8월 6일 CGV 대구아카데미에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한 팬은 극 중 부부 역할을 맡은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주토피아'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에 박보영은 해당 머리띠를 받아 착용했고, 박서준에게도 건냈다. 하지만 박서준은 헤어 스타일링을 이유로 머리띠 착용을 거부하는 듯 손짓했고, 박보영은 박서준의 머리띠를 손에 쥐고 있었다.
이후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박서준을 향해 박보영을 민망하게 하고 팬 서비스가 별로였다는 등 비난이 쏟아졌고, 한편으로는 태도 논란이 과하다는 의견도 대립을 이뤘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무대인사에서 닉 주디 머리띠 준 본인입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배우님들이 들어오실 때 박서준 배우님이 먼저 들어오시고, 박보영 배우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박서준 배우님께 닉 머리띠를 드리려고 했는데 머리띠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급하게 닉, 주디 머리띠를 함께 박보영 배우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라며 "무대 앞쪽으로 배우 분들이 가셨을 때 박보영 배우님은 주디 머리띠를 착용해 주셨고 닉 머리띠는 손에 들고 계시다가 박서준 배우님께 닉 머리띠를 건네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팬분이 박서준 배우님도 닉 머리띠를 써달라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부탁한 건 제가 아닙니다"고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팬서비스가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 저 무대인사가 끝난 후 나가시는 길에는 편지도 받아가 주셨고, 다른 관 무대인사에서는 플랜카드도 가져가셨습니다"라며 "더 이상 이 일로 박서준 배우님이 언급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띠를 준 당사자인 제가 괜찮습니다"며 박서준을 옹호했다.
한편 8월 9일 개봉하는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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